15초 만으로도

하루를 기쁘게 보낼 수 있다.

 

 

일하다가 잠깐 쉬고 싶을 때 고개를 들어 주변을 살펴본다.

눈에 띄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에게 그냥 마음속으로

"당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하며 기원한다.

마음속으로 미소 지으면서 하면 더 좋다.

사람에 따라 속도 차이는 있겠지만

세 번 하는 데 약 15초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평소

내가 싫어하는 사람일 경우에는 억지로 할 필요가 없다.

좋아하거나 중립적인 사람을 대상으로 먼저 해보고,

자신감이 생기면 싫어하거나 불편한 사람에게도 시도해보라.

 

 

기도의 방법은 많습니다.

15초 기도도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시간이 중요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기도의 효과도 다양합니다.

비움과 채움, 이완과 몰입, 상처 치유, 몸과 마음의 평화,

궁극적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도 회복됩니다.

 

지금 당장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불과 15초의 짧은 시간

미소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능합니다.

기쁨과 행복감이 뒤따릅니다

 

아침에 사랑하는 사람,자녀들을 위해서 짧게라도 기도해준다면,,

내마음이 행복해 집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주변이 행복해 지게 됩니다,,

 

여러분이

행복의 통로가 되는 길은

누군가에게 행복을 빌어주는 것입니다,.

 

여기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날마다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진심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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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어린이 덕분에 어른이 희망을 가집니다.

 

교사 생활을 하며 아이들에게 감동을 받기도 하지만

2021년엔 담임을 하며 크게 회의감을 느꼈다.

솔직히 그 해 담임을 한 경험으로 우리나라엔 희망이 없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는데

그건 아이들에게서 자기밖에 모르고 타인을 괴롭히며 즐거움을 얻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런 주류의 아이들과 달리 올바르게 살아가려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그런 아이들은 소수라 기가 죽어있어 교사로서 보는 내내 너무 미안하고 고통스러웠다.

 

 

그 해에 담임을 하고 나서 비겁하지만
이런 현실을 외면하고 싶어 교사를 그만두어야겠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2022년에도 교사를 하긴 했지만 이미 아이들에게 기대감이 없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아이들은 상상 이상으로 밝은 모습을 보여주어

다시 조금 희망이라는 것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던 차에 교사를 그만두었다.

그런데 얼마 전 내게 아직 우리나라에 희망이 있다고 확신을 준 일이 있었다.

 



그건 교실이 아니라 이상하게도 ATM기에서 일어났다.

신혼여행을 떠나기 전 환전을 하기 위해 돈을 뽑으러 ATM기에 들어갔다가

3000원을 발견했으니 주인은 찾아가라는 한 아이의 메모를 발견한 것이다.

어른인 나도 희망은 없다고 빠르게 포기하는데 어린이는 이렇게 정직하고 당차다니 부끄러워졌다.

 

 

고맙습니다. 어린이.

 

by. 쟈스민 https://brunch.co.kr/@23f5adb24bf549b/37

 

 

이글을 읽으면서 입가에 미소지어져서 

함께 나누고자 포스팅해봅니다

우리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아보자구요,,

늘 행복하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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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강의 기적


성경 사무엘상서 30:6

“백성들이 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으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삼상 30:1~8)


2009년 1월 15일 오후 3시 30분 경 미국 뉴욕의 라과디아 공항을 이륙, 샬롯 더글러스 국제공항을 경유,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US Airways 1549호 편이 이륙 1분 만에 두 차례에 걸쳐 새 떼와 충돌,

엔진에 불이 붙으면서 동력을 완전히 상실하였습니다.

 



관제탑에서는 인근의 작은 비행장에 착륙할 것을 권고하였지만

노련한 전투기 조종사 출신인 기장 체슬리 설렌버거 3세(Chesley Burnett Sullenberger III, 1951. 1. 23 ~)의 판단으로는

그곳까지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기수를 뉴욕 센트럴 파크 근처의 허드슨 강으로 돌려 그곳에 불시착하였습니다.

이륙으로부터 착륙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4분이었습니다.

승무원 5명, 승객 150명 총 155명 중 2명만 부상을 입었고 전원 생명을 건졌습니다.

그야말로 허드슨강의 기적입니다.

 


그 비행기에 탑승했던 사람들은 기장 자신을 포함하여 그 생명이 기장에게 달려 있었습니다.

기장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탑승객들의 생명이 좌우됩니다.

만약 무리하게 기장이 인근의 작은 비행장으로 기수를 돌렸다면 비행기는 중간에 추락하여

탑승객 전원이 사망하였을 것입니다.

기장의 냉혹한 현실 파악, 빠른 대응, 현명한 판단, 평소의 훈련 등이 이런 기적과 같은 일을 가능하게 했겠지만

기장 자신의 기도,승객 중에 적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의 기도가 궁극적으로 이런 기적을 가능하게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윗은 일생에 걸쳐 수많은 위기를 맞이하였지만 사울의 칼날을 피해 블레셋 지방으로 망명하여

시글락이란 곳에서 부하들과 함께 지낼 때 큰 위기를 맞이하였습니다.

블레셋이 이스라엘과 전쟁을 벌이기 위해 출전하였는데 다윗도 부하들을 거느리고 출전하려고 하였지만

다윗을 의심하는 블레셋 사람들 때문에 3일 만에 시글락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그사이 시글락을 아말렉 족속이 침략하여 성을 불태우고 가족과 재산을 탈취하였습니다.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이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를 높여 울었습니다.

백성들이 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려고 합니다.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지만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하나님께 묻습니다.

‘내가 이 군대를 추격하면 따라잡겠나이까’ 하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십니다.

‘그를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따라잡고 도로 찾으리라’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부하들을 거느리고 아말렉을 쫓아가는 과정에서

병이 들어 버림을 받은 아말렉의 종 애굽 사람을 만나 그를 통해 중요한 정보를 얻어

아말렉을 대파하고 가족과 재물을 다 찾아왔습니다.

다윗은 위기의 때에 앞뒤 돌아보지 않고 급하게 부하들을 거느리고 아말렉을 뒤쫓거나 포기하고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촌각을 다투는 위기의 때에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였습니다.

 

 

위기(危機, crisis)는 위험과 기회를 동시에 내포합니다.

Crisis는 그리스어로 상황에 대한 판단, 의사결정을 뜻하는 Krinein과 관련되었는데

상황에 대한 판단과 의사결정에 따라 위험이 초래될 수도 있고

위험을 이기고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지도자들, 특히 큰 책임을 맡은 지도자들에게 위기는 주어진 일반적 상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도자는 크고 작은 위기를 지혜롭고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며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입니다(잠 9:10).

지도자는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우리는 위기의 때에 사람을 의지하고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안전합니다(잠 29:25).

 



자기를 돌로 치려고 달려드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비행기가 추락하여 탑승자 전원이 죽을 위기에 압도당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온전히 의지하며 바른 판단과 실행력을 발휘할 때 위기는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이 됩니다.


기도
임마누엘!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찾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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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목구어(緣木求魚)라는 고사성어가 있는데
바로 나무에서 물고기를 찾는다는 뜻으로,
불가능한 일에 매달리는 어리석음을
경계하는 맹자의 격언입니다.

 


동남아에 서식하고 있는 '등목어'라는 물고기는
주로 혼탁한 수질과 수초가 많은 지역에 있는데
극도로 불리한 수질 조건에도 견딜 수 있습니다.
등목어는 한문으로 오를 등, 나무 목자로
말 그대로 나무에도 올라갑니다.

길이 25cm 남짓한 이 독특한 물고기는
아가미덮개에 뒤쪽을 향해 뻗은 가시가 있습니다.
양쪽에 하나씩 있는 그 아가미덮개를 뻗어
교대로 바닥을 짚고 튼튼한 꼬리로 힘차게 밀면서
나무 위를 기어 올라갑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등목어를
클라이밍 퍼치(Climbing perch)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보통 물고기가 물을 떠나면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고
그저 퍼덕거리다 죽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물 밖의 물고기'라는 꼼짝 못 하는
상태를 묘사하는 말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물고기에게 '물 밖'이라는
환경이 저항할 수 없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을
'등목어'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이
내 삶에 갑자기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어려울 때
가장 많이 성장합니다.

강을 거슬러 헤엄치는 자가 강물의 세기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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