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벌점제 도입으로 교통사고 감소

공공사업교통부(MPWT) 고위 관계자는  면허 점수 벌점제가

캄보디아 전역의 교통사고, 부상 및 사망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데 매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면허 점수 벌점제(DPS)는 9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1월 1일부터 모든 운전면허증에 12점을 부여하고

위반 내용에 따라 점수를 차감하는 방식으로 시행되었다.

운전자가 모든 점수를 소진하면 운전면허증이 취소된다.

 

경찰은 9월 22일 자필 벌금 부과를 종료하고

DPS 장치를 사용하여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감점과 벌금을 부과할 것을 발표했다.

MPWT 대변인 판 림은 12월 12일 운전면허 취소 및 도로 교통 벌금 프로그램 개시 이후

MPWT가 300개의 DPS 장치를 내무부 국가경찰청장에게 제공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한 60개의 DPS 장치를 추가 구매했다고 덧붙였다.

 

12월 7일 운전면허 벌점제 교육 과정 개막식에서

내무부 차관 겸 국가교통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인 힘 얀은 벌점제 시행 덕분에

운전자들이 면허증 점수 차감과 함께 벌금 부과를 두려워하여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하루 5~6건에서 4건으로 실질적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올해 11개월 동안 도로 교통경찰은 18,782건의 사건에서 점수를 차감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부상방지협회의 국가 책임자인 김판하는

12월 12일 대부분의 교통사고는 오토바이 운전자들에게 발생하여

사망 또는 중상을 입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상자 및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도로 사용자에게

벌점제 시행을 엄격하게 취하겠다는 국가교통안전위원회의 결정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당국이 벌점제 시행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점수 차감을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벌점제가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와 사망자 수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지만,

관련 당국과 정부는 125cc 이하 오토바이 운전에 운전면허증 소지 의무를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MPWT 차관 겸 국가교통안전위원회 사무총장인 만 만뷔는 최근 국가경찰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점수 공제 시스템 관리 및 교통사고 관리 시스템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은 경찰관들의 업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법 집행 강화, 교통 위반자 처벌을 위한 장비 및 프로그램 활용,

교통사고 데이터 관리를 위한 신기술 도입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개월 동안 캄보디아에서는 1,54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756명이 사망하고 2,072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그 중 1,332명이 중상을 입었다.

 
 

 

캄보디아에서 운전하는게 점점 어려워집니다 ㅎㅎ

무대뽀로 운전해도 될때가 좋았는데,,

뭔가 조금씩 제도가 개선되는 모습이 좋기도 하지만,,

불편하기도 ,,ㅎㅎ

 

늘 행복하세요

진심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내가 선택한 삶이지만 때로는 도망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2년 만에 비행기 모드 버튼을 눌렀습니다

 

 

함께 눈을 감고 여러분이 곧 출발할 비행기 안에 있다고 상상합시다.

“평일에 여행?

역시 프리랜서라서 팔자 좋다.”라고 말을 듣는 번역가가 있습니다.

프리랜서 번역가를 바라보는 시선은 사실 극과 극입니다.

프리랜서라서 자유롭고 편하게 일하며 살 거라는 환상부터

프리랜서라서 불안한 삶을 살 거라는 편견까지…

 

번역가 정쟁이 작가는 어릴 때부터 장래희망이었던 번역가가 되고자

멀쩡하게 잘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새 출발을 했지만

“그래서 행복한가?”라는 질문에 선뜻 “그렇다”라고 대답하지 못합니다.

 

드디어 여러분을 태운 비행기가 이륙합니다.

이제 이곳과 잠시 이별합니다. 홀가분한 마음부터 설레는 마음까지…

창밖을 보니 비행기는 상공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이어 말하자면, 정쟁이 작가는 번역가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스스로 선택한 삶을 살고 있는데도

왜 행복한 이유보다 ‘행복하지 않은 이유’부터 찾는지 진지하게 고민합니다.

프리랜서라서 때로는 자유롭게, 때로는 더 치열하게 살면서 슬럼프나 번아웃이 오면

여행을 떠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죠.

몰려드는 번역 마감과 주변의 편견, 부족한 휴식…

이런저런 스트레스가 쌓이면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비행기가 구름 위로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들어 유유히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정쟁이 작가는 2019년 미국 캘리포니아로 한 달 동안 여행을 다녀온 후로,

팬데믹 때문에 한동안 여행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해외여행을 떠날 때 기내에서 누르던 비행기 모드 버튼을 까맣게 잊고 지냈죠.

그러던 중 2년 만에 비행기 모드 버튼을 누르게 됩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는 동안에도 SNS로 수많은 사람과 연결된 현대 사회에서

완전하게 혼자가 될 수 있는 시간을 자신에게 선사한 것입니다.

자발적 단절을 선택하고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고 나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사람들과 연결될 용기와 힘을 되찾게 됩니다.

<2년 만에 비행기 모드 버튼을 눌렀다>는 일상을 여행하듯 살고 싶다고 다짐을 했던 저자가

팬데믹 직전에 한 달간 다녀온 샌프란시스코와 LA 여행을 추억하며,

지난 2년 동안 또 한 번 성장통을 겪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작가가 여행 앨범에서 꺼내 놓은 사진들을 보며 이야기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사진 속 여행지의 소리와 냄새, 촉감까지 느껴져

지금 당장 비행기 모드 버튼을 누르고 어디로든 떠나고 싶어질 것입니다.

비행기 모드 버튼을 누르는 행위는

나를 힘들게 하는 일로부터 거리를 두는 동시에

상대방에게 선을 넘지 말라고 경고하는 일종의 신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 안에서 설레는 기분으로 눌렀던 이후로,

2년 만에 마주한 비행기 모드 버튼이 나의 탈출구가 되어 주었다.

다만, 다음에는 자유롭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그날,

휴대폰 화면에 비행기를 띄우고 싶다.

2년 만에 비행기 모드 버튼을 눌렀다.

 

 

올바른 방향으로 잘 내려가고 있는가를 수시로 확인하기보다

눈앞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며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느꼈던 과거.

모르는 길도 무작정 걸어 보며 새로운 풍경을 발견하는 재미를 알아가고 싶다고 말했었지만

사실 우리는 틀리는 것을 거부한 여행자가 아니었을까요?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며 미래를 불안해하던 태도가

여행을 하고 있는 순간에도 자연스럽게 배어 나온 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지금 향하고 있는 나 목적지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잠시 쉬어 가거나 멈춰 서서 다시 차근히 알아볼 수 있는데 말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이유로 비행기 안에 있든,

도착할 그 어딘가에서 크고 작은 행복과 마주하길 바랍니다

행복한가

 

 

지루한 일상의 연속에서 

가끔은 여행을 꿈꾸는 상상만 해도 행복할 것입니다

 

여행은 우리에게 새로운 활력을 가져다 줍니다,,

영행을 꿈꿔 보세요

 

캄볻아로 오세요 ㅎ

 

“공돈이 생기면 그 돈으로 여행을 할래? 명품 가방을 살래?”

이런 질문을 받으면 여러분은 어떤 쪽을 택하시겠나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행을 꿈꾸는 삶이 곧 일상인데

공돈까지 생겨 가는 여행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텐데요.
하지만 의외로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그들은 휴가철에도 여행 계획을 잡지 않습니다.

가뜩이나 피곤한 일상, 여행하느라 돈 써가면서 고생을 하느니

집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나는 게 훨씬 낫다고 말이죠. 틀린 말은 아닙니다.

 

캄보디아 몬돌끼리 부스라폭포에서 원주민 옷을 입고 사진찍기

 

여행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travel’이 원래 ‘고생’이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온 것인 만큼,

애초 고생을 전혀 하지 않는 여행이란 있을 수가 없는 법입니다.

이 세상에 내 집 만큼 편안한 곳은 없으니 아무리 만만한 곳을 선택하더라도

여행지 예약이 곧 ‘고생 예약’인건 사실이니까요.

전에는 여행을 싫어한 적이 있습니다.

여행을 하려 면 꼭 시간과 돈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데,

막상 떠나보면 여행은 그만큼의 대가를 돌려주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힘들게 도착해서 마주한 풍경들은 멋지긴 했지만 사진 몇 장 찍고 나면 감흥이 흐지부지 흩어졌고,

 

숙소는 비싼 만큼 편안하지 않았죠. 가는 곳마다 관광객 호주머니를 노리는 상혼에 질리고,

낯선 곳에서 계획이 어그러지는 스트레스도 감수해야 했습니다.

게다가 다녀와서는 지친 몸으로 마주하게 되는 산더미 같은 빨래들.

나는 여행을 행복이라든지 경험이라든지 하는 의미 있는 것들과 연결 지으려는

수많은 권유들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여행을 좋아하는 가족들과 친해져 그들을 따라다니다가 여행의 매력을 알게 되었죠.

 

 

알고 보니 여행은 수많은 평범한 순간과 고생이 뒤섞여 있는 시간들 틈에서

‘반짝’ 하고 빛나는 몇몇 순간들에 그 본질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여행을 잘하는 사람들은 그 반짝임만을 여행 자체로 기억하고,

그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 됩니다.

 

한때 지독한 불면증에 시달린 적이 있었습니다.

초저녁에는 그럭저럭 잠들겠는데 중간에 무슨 이유에서인지 반드시 잠에서 깨어 다시 잠들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어디에선가 그런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온몸 구석구석 긴장을 풀고 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것에 집중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날 밤, 또다시 새벽에 눈이 떠졌을 때 행복한 장면을 떠올리려 애썼습니다.

그런데 떠올린 기억 모두가 여행지에서 가족과 함께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보석 같은 해변, 가족과 황홀하게 올려다보던 은하수, 미각을 자극하던 낯선 음식들…

그 기억 들을 하나하나 꺼내보는 사이 어느덧 잠이 들었습니다.

그 일로 불면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는 없었지만 그때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생을 구성하는 가장 소중한 기억들은 대부분 여행에서 나왔다는 것을 말이죠.

 

 

그 이후부터 여행이 싫다는 완고한 지인들에게도 여행을 권하곤 합니다.

철학자 칸트는 여행을 혐오했고, 자신의 고향 쾨니히스 베르크를 평생 한 번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의아한 것은 한 번도 여행을 해보지 않은 칸트가 그게 나쁜 것인지 어떻게 알았겠느나는 것이었습니다.

버나드 쇼는 ‘이 세상에 자기가 경험하지 않은 것을 이해할 만큼 현명한 사람은 없다’고 했는데 말이죠.

“내가 해봤는데 별로더라고.” 이렇게 말하는 이들에게도 할 말은 있습니다.

여행은 단 한 번으로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창의력이 샘솟는 마법의 도구는 아니지만,

자꾸 해보면 그 가치를 알게 됩니다.

나중에 여행에 가장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건강임을 깨닫는 나이가 되면

영원히 그 가치를 알 기회는 놓치게 되는 것입니다.

편안한 내 집 소파에서 간식을 쌓아놓고 가족과 함께 텔레비전을 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그런 일상은 수백 번 반복될 때 의미를 잃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무엇이 되었건 새로운 자극 속에서만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뇌를 가졌기 때문이죠.

끊임없이 새로움을 주는 여행은 사람이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내는 데 꽤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한 가족은 주말에 무작정 휙 떠나 톨게이트에서 행선지를 정합니다.

여행이 꼭 돈과 시간이 많이 드는 거창한 일일 필요가 없다는 뜻이죠.
여행은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 않고 그 모든 과정 자체를 즐기려는 열린 마음일 때 진가를 발휘합니다. ‘

어디 얼마나 좋은가 보자하고 바득바득 종 주먹 진 자세로는 어떻게 해도 ‘그것 봐, 역시나..’ 하는 결과를 얻을 뿐입니다.

여행은 그저 삶이라는 방의 창을 여는 일입니다.

창을 열어도 방 안에서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새 공기로 숨 쉬는 내 호흡이 나도 모르게 달라집니다.

 

나이 들수록 여행에서 얻는 게 많아집니다.

아마 스무 살 때 보았다면 보지 못했을 것들을 느끼고 배웁니다.

하지만 낯선 곳에서의 모든 것들을 포용할 수 있는 정신에 비해

육체가 점점 여행에 부적합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참 소름끼치게 인생은 공평한 것 같습니다

 행복한가

 

캄보디아 몬돌끼리 부스라폭포

여행은 고생이지만,,,

중독성이 있어서 다녀오면 또 떠나고 싶은것이 여행이죠,,,

올가을엔 캄보디아로 한번 오세요 ㅎㅎ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300㎏에 달하는 캄보디아 거대 가오리가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 6월 스떵뜨렝 주 꼬쁘레아 지역 메콩강에서 잡힌 이 가오리는

공식적으로 세계 최대 민물고기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국제 개발 미국 에이전시(USAID)인 메콩의 신비(Wonders of the Mekong)는

“보라메이”란 이름이 붙은 해당 가오리에게 음파 추적 장치를 달아 주고 다시 메콩강에 놓아주었다.

USAID는 음파 장치를 통해

보라메이를 포함한 가오리와 멸종위기 생물의 생태계를 더 자세히 조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스떵뜨렝 수산청(FiA)은 USAID와 캄보디아 내수면어업연구소(IFReDI)와 더불어 보라메이의 크기를 측정했다.

가오리는 머리부터 꼬리까지 세로 3.98m, 가로 2.2m, 무게는 300kg로 기록되었다.

 

캄보디아 생물다각화 연구원 속 비찌어는 캄보디아에 약 15종의 토종 민물 혹은 바다 가오리가 살고 있으며,

이번에 잡힌 가오리 종류는

메콩강에 서식하는 메콩 거대 메기, 메콩 거대 잉어와 더불어 3대 거대 물고기라고 설명했다.

멸종위기에 처한 이 가오리 종은 캄보디아와 라오스, 태국에서 가끔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메콩메기는 길이 2.7m 무게 297kg 이라고 기록에 남아있습니다

메콩메기는 부화 6년이면 200kg 대 크기로 성장한다고 합니다

 

 

샴잉어 라고도 불리는 메통강 자이언트 잉어는 몸길이 최대 3m 무게 300kg 으로

세계에서 6번째로 큰 거대한 물고기이며 세계에서가장큰 잉어목 민물고기입니다

과거 캄보디아에서는 앙코르왓트 사원 벽면에 새겨놓으며 신성한 물고기라고 여겼습니다

현재는 안타깝게 멸종위기 종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3종의 물고기는 모두 심각한 멸종위기종입니다,,

국제적으로 보호 받고 있는 물고기 입니다,,

 

추석연휴 끝나시고 일상으로 돌아오셨으니,,

날마다 멋진 일들만 있기를 응원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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