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젠하워 장군의 지휘로

1944년 6월 6일 오전 10시에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감행되었습니다.

연합군은 약 8만 5천 명의 전사자와 15만 여 명의 부상자를 포함하여

실종자까지 20만 명이 넘는 피해가 발생하였지만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성공으로 프랑스를 탈환하고

유럽에서 나치 독일을 몰아내며 2차 세계대전의 결정적인 승기를 잡았습니다.

현충일과 노르망디 상륙작전 개시일이 6월 6일로 동일한 것은 우연의 일치만은 아닐 것입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군인들이 목숨을 바쳤습니다.

한국전쟁 중 국군 전사자는 약 14만 명이고 미군의 전사자는 3만 6,940 명으로

미군 전사자가 연합군 전사자 4만여 명의 약 90%를 차지합니다.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은 죽음을 각오하고 나갑니다.

군인은 전시뿐 아니라 훈련 중에도 죽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에는

‘FREEDOM IS NOT FREE’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희생 없이 자유를 지킬 수 없습니다

 

수많은 순국선열들

수많은 순교자들

그 위에 세워진 내조국 대한민국

 

그리고 수많은 희생자를 낸 전쟁속에서도 

지켜낸 내조국 대한민국이

그렇게 지켜낸 민주주의 

그 민주주의를 한입에 털어넣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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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불편에 빠트리는 사람을 더는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무작정 많은 사람을 만나고,

또 주변을 울창한 숲처럼 빽빽하게 채워 넣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관계의 숲이 지나치게 울창해진 탓에,

나는 그 속에서 자주 길을 잃었습니다

그렇기에 이제 더는 무리하면서까지 가득 채우려 들지 않고,

되레 불필요한 것들을 정리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나무가 울창하지 않은 자그마한 숲에도 필히 선명한 장점이 있을 테니까.

넓게 탁 트인 경관에 생각지 못한 여유를 얻을 수도 있고,

신경 써야 할 것들이 줄어들어 곁에 남아있는

몇몇 나무들에 보다 많은 애정을 쏟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정말 편하고 소중한 존재들로만 이루어진

‘나만의 소소한 숲’을 가꾸고 싶습니다

서로를 미워하는 마음이나 부정적인 기운이 전염되지 않는,

친절하고 정직한 눈빛만이 오고 가는 따스한 숲속에서 충분히 행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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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에게 거울이 되어, 서로가 어떤 사람인지를 비춰 줍니다.

현대 양자물리학에서는 이 세상의 실상을 하나의 에너지장으로 봅니다

삼라만상은 하나의 에너지 파동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나 한 사람의 마음은 삼라만상 전체의 마음과 통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나 한 사람의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나 한 사람의 마음이 맑디맑다면,

나의 마음에 삼라만상이 훤히 비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자신의 마음이 흐려져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을 속여서 그런것입니다

오랫동안 자신의 감정을 숨기다 보면,

나중에는 자신의 감정이 어떤지를 모르게 되는것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모르게 되면,

다른 사람의 마음도 모르게 되어, 습관적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로봇처럼 살아가는가!

우리는 자신의 마음을 항상 그대로 알아차려야 합니다

그러면, 자신의 마음을 오롯이 느낄 수 있고,

남의 마음과 함께 파동치는 마음을 온몸으로 알 수 있습니다

 

도종환 시인은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우리는 한평생 흔들리며 살아가는것입니다

그런데 흔들리며 살아가는 자신을 잘 살펴보면,

꽃을 피우는 과정인것입니다

비로소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게 되는것입니다

그 사랑은 널리 널리 퍼져갑니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면서

남을 사랑한다는 것은 가장 큰 모순이고 거짖입니다

 

이기적인것과 자신을 사랑하는것은

결이 다른 이야기 입니다

자신은 사랑하는 법을 배우세요

 

이글을 읽어주신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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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섬기는 교회에서는 

매주일 오후에 인자인 예배사역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교회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인자인 이라는 요양원에 가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권사님들과 집사님들이 주로 담당하시고

설교는 은퇴목사님이 외부 사역이 없는한 매주일 설교를 하십니다

 

저도 동행해서 예배에 참석을 해보았습니다

100명이 조금 넘는 어른신들이 참석하여 예배를 드립니다

 

거의 대부분 혼자서 거동이 안되는 어르신들이시라

도우미 분들께서 모시고 와서 같이 예배를 드립니다

 

 

사람은 누구나 노인이 됩니다

저도 내년이면 70대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젊음을 영원하거나

변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분들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부모님이 나이들 듯 우리도 똑같이 나이들 것이고

부모님이 먼저 겪고 있는 것들을 우리 역시도 겪게 될 테니 말입니다

그래서 고령자를 이해한다는 건 부모님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나’를 이해하는 세상의 눈이 되어줄 것입니다

 

 

 

지금은 밥이나 축내는 노인들 같지만

그분들이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주역이셨든 분들이십니다

당신입보다는 자식들이나 가족들먼저 걱정하셨던 어른들이십니다

 

그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편안하고

부유한 삶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나와 여러분들도 머지않아서 ,,,차례가 됩니다

그때 가서, 나중에, 언젠가는 이라고 말하지 말고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간다면

조금 더 멋진 노년을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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