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행복은 감사에서 시작된다
감사의 능력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 4:6~7)
고난과 어려움을 당할 때 그 원인을 다른 사람이나 환경에 돌리며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뿐입니다.
고난과 어려움의 상황은 자기와 주변을 찬찬히 돌아보는 기회가 됩니다.
이런저런 일로 바쁘게 지내다 보면
정말 소중한 것을 놓치기 쉽고 소중한 사람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큰 고난을 만나면 내가 지금까지 누려왔던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었구나,
감사할 일이 너무 많구나, 나의 가족, 나의 친구들이
너무나 소중한 존재구나 하는 것을 깊이 깨닫습니다.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족하게 생각하고 감사하게 됩니다(딤전 6:8).
염려하고 근심할 일이 많은 세상입니다.
그러나 염려와 근심을 끊어버려야 합니다.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서 지혜롭게 대책을 세운다든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과거를 잊어버리는 것은 필요하지만
‘내 병이 악화되면 어떻게 하지?
내가 지금도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은데 앞으로 긴 노후를 어떻게 살지?
내가 지인의 말을 믿고 투자했는데 잘못되면 어떻게 되지?’와 같은
염려와 근심은 현 상황을 개선시키고 염려와 근심을 불식시키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염려함으로 키를 한 자나 더할 수는 없습니다(마 6:27).
걱정이 팔자인 사람은 걱정이 또 다른 걱정을 불러옵니다.
우리는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우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십니다.
‘염려’라는 부정적인 것을 과감히 끊어버리고
대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염려를 끊지 않으면 ‘이 기도가 과연 응답될까’하는 의심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 사람은 응답받으리라는 기대를 할 수 없습니다(약 1:6~8).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우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면
나타나는 현상이 ‘하나님의 평강’이 자리 잡는 것입니다.
모든 상황을 아시는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십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면
침착하고 안정된 마음 가운데 불현듯 지혜가 떠 오른다든지
아는 사람이 머리 속에 떠 오른다든지
어떤 새로운 정보를 접하게 된다든지 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마음에 평강이 든든히 자리잡으면 기도가 응답되었고
염려하는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신호입니다.
감사는 기적을 일으킵니다.
다니엘은 멀쩡하게 사자 굴에서 살아남았고
그를 모함했던 자들은 사자의 밥이 되었으며
다리오 왕은 그의 관할 하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조서를 내렸습니다.
다니엘은 여러 왕조에 걸쳐 형통하고 존귀하게 쓰임 받았습니다(단 6 장).
최근 의학계가 발견한 호르몬 중에
암을 치료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엔돌핀보다
그 효과가 4000배가 높은 다이놀핀(Dynorphine)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다이놀핀은 아름답고 경이로운 풍경에 압도되었을 때,
좋은 노래, 영화, 책 등을 통해 감동을 받았을 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될 때,
엄청난 사랑에 빠지게 될 때 분비된다고 합니다.
감사는 능력을 일으키고 행복을 가져다줍니다.
어떤 조건, 환경이나 고난 가운데서도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18)는 명령을 따라 사는 사람에게
감사의 능력이 힘있게 나타납니다.
그런 사람이 진정한 행복을 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