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칼럼

기도로 변화된 삶

여유1 2024. 2. 27. 18:17

사순절 혼자하는 기도

제12일                   2024년 2월 27일(화)

기도로 변화된 삶
찬송:365장              
마가복음 10:46-52

 예루살렘에서 동북쪽으로 약 24㎞정도 떨어진 여리고에

앞을 보지 못하는 거지 바디매오가 절망 가운데 살고 있었습니다.

마침 예수님께서 그곳을 지나시고 계셨습니다.

 

바디매오는 길가에 앉아 구걸하고 있다가 ‘나사렛 예수’란 말을 듣고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47절)”라고 간곡하게 애원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더욱 소리쳤습니다.

그의 열정과 간절함을 보신 예수님께서 그에게 무엇을 해 줄 것인가를 물었습니다.

서슴지 않고 눈이 띄어질 것을 예수님께 구하였습니다.

바디매오는 그의 믿음대로 눈이 떠지는 복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바디매오의 눈이 떠진 것은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되어진 것 입니다.

기도할 때 고침 받습니다. 기도하면 건강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의 삶이 회복됩니다.

 

이후 바디매오는 주님을 따르는 마음이 되었습니다.

그는 더 이상 구걸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자가 되었습니다.

기도는 이처럼 생활의 변화를 가져다줍니다.

또한 기도를 통해 마음도 바뀝니다.

 

마음이 바뀌어야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기도는 우리 안에 있는 원망과 짜증, 교만과 부정적인 마음을

기쁨과 평안함, 감사의 마음으로 바꿔줍니다.

그리고 내가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면 그 상대방의 마음도 바뀝니다.

야곱이 얍복나루에서 밤샘기도를 드리니

장자의 명분을 빼앗기므로 20여 년 동안 분한 형 에서의 마음이 녹아져

서로 기뻐하며 눈물로 상봉했습니다.

기도

주님, 나의 마음과 건강과 형편을 기도로 하나님께 맡기오니

해결하여 주시고 충만한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